발기부전 개선과 카마그라로 경험하는 강력한 효과
변환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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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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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개선과 정력 증강의 혁명
카마그라로 경험하는 강력한 효과
발기부전, 그리고 낮아진 정력은 많은 남성들에게 골칫거리가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과 직결되며, 일상 생활과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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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그라발기부전의 강력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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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그라정력 증강의 핵심
카마그라는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정력 증강과 정액량 증가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발기부전의 치료 효과를 넘어서, 성욕 증가와 조루 예방, 성기 크기 확장 효과까지 있는 이 제품은 남성의 성적 건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카마그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많은 남성들이 다시 한번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카마그라의 주요 성분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부작용이 두려운 분들을 위해 아잔타에서 개발된 카마그라는 부작용 없는 발기제로, 그 효과는 2일 이상 지속되며,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카마그라의 독특한 장점2일간 지속되는 마법 같은 효과
많은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복용 후 2~3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과 달리, 카마그라는 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6시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이 장점은 단지 즉효성 발기제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남성들이 더욱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와의 성적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카마그라전 세계에서 입증된 제품
카마그라는 인도,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2011년에는 유럽에서 성인 건강 제품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재구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대에서 7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대에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는 카마그라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들에게 필요한 제품임을 증명합니다.
카마그라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수출되며, 그 품질과 효과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검증되었습니다. 카마그라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성기능 개선 제품으로,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카마그라복용법과 주의사항
카마그라는 복용이 매우 간편합니다. 복용법은 성행위 15~25분 전에 한 번 복용하면 되며, 복용 후 30분 이내에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가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복용 후에는 6시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지속되므로, 급하게 효과를 보고 싶을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해야 하며, 24시간 이내에 두 번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카마그라와의 안전한 사용
카마그라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는 분들은 사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카마그라는 알코올과 함께 복용을 자제해야 하며, 자몽 주스와 함께 섭취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마그라의 부작용 및 상호작용
카마그라는 매우 안전한 제품이지만, 일부 사용자는 두통, 어지러움, 시력 변화, 근육통, 소화불량 등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산염이 포함된 약물이나 알파 차단제와 같은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급격한 혈압 강하나 현기증, 실신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마그라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들이 있으므로, 복용 전 전문가에게 모든 약물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마그라, 왜 다시 찾게 되는지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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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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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그라는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입증된 품질과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더 이상 발기부전과 정력 감소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마그라와 함께라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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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no1reelsite.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게시한 사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서 대형 성조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합성한 것이다.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는 11대 대통령 제임스 녹스 포크(1845~1849년 재임)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포크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한 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한 직후인 지난해 2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에게 전화해 의사당에 있는 포크 전 대통령 초상화와 백악관에 걸린 토머스 제퍼슨 전 대통령 초상화를 맞바꿨다.
미국 역사상 영토를 가장 많이 넓힌 포크 전 대통령은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라는 이념의 신봉자였다.
트럼프의 '명백한 운명'?이 이념은 미국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이 대륙 전체로의 영토 확장을 '신이 내려준 사명'으로 정당화하며 추진한 팽창주의를 뜻한다. 포크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텍사스와 합병해 미국 영토로 만들었고, 멕시코와 전쟁도 벌여 캘리포니아·애리조나·네바다·유타·뉴멕시코 등도 차지했다. 영국과 협상해 오리건·워싱턴·아이다호·몬태나 등도 미국 영토로 만들었다. 포크 전 대통령은 4년이라는 짧은 재임 기간에 릴게임온라인 미국 영토를 기존의 2배인 110만 제곱마일(약 286만㎢)이나 확장했다. 포크 전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인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존경하는 이유는 미국 영토를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연결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만들려는 야심을 보이는 이유도 포크 전 대통령이 강 바다이야기#릴게임 조한 '명백한 운명'에서 비롯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2기 취임사에서 "미국은 영토를 확장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선을 향해 성조기를 들 것"이라면서 "화성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것이고 별을 향해 우리의 '명백한 운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팽창주의 어젠다를 제시하면서 릴박스 역사적으로 미국 영토 확장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된 문구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명백한 운명'을 미국의 화성 탐사와 함께 말했지만 실제로 이 문구는 그린란드, 캐나다, 파나마 운하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에 대한 집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집권 1기 시절인 2019년 8월 초 그린란드 매입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터무니없다면서 일축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해 9월로 예정된 덴마크 국빈 방문을 전격 취소해버렸다.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1월 17일 열린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 뉴시스
‘골든 돔'은 명분일 뿐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그린란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 법정에 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와 달리 그린란드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9일 백악관에서 미국 석유회사 대표들과 함께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투자 문제를 논의한 간담회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라며 "만약 쉬운 방법으로 할 수 없다면 어려운 방법을 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군사 행동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 협상이나 매입을 검토했다면 이번에는 안보 논리를 앞세워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 이유는 그린란드가 모스크바~워싱턴DC 직선 경로의 중간 지점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해상 전진 기지가 자리한 전략요충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나 중국이 미국을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그린란드 상공을 통과할 것이 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미사일 방공망인 '골든 돔'을 그린란드에 배치해야 러시아·중국의 미국 본토 공격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1년 옛 소련 견제를 위해 덴마크와 '그린란드 방위협정'을 체결했고, 이 협정에 따라 현재도 그린란드 북서쪽에 피투피크 우주기지(옛 툴레 공군기지)를 두고 있다.
이 기지는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북쪽으로 1500㎞, 북극 한계선에서 1207㎞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미군 150여 명이 배치된 이 기지는 레이더로 미사일 조기 경보와 우주 감시를 담당하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설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 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말인 2029년 1월까지 1750억 달러(약 249조5000억 원)를 들여 구축하겠다는 골든 돔의 핵심 시설이다.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체계인 아이언 돔과 유사한 골든 돔은 중국, 러시아 등으로부터 미국 전역을 방어하고자 관측·추적용 인공위성 400∼1000기와 공격용 인공위성 200기를 띄우겠다는 구상을 가리킨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든 돔을 완성하는 데 그린란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각도와 범위 등을 고려할 때 그린란드가 포함돼야만 골든 돔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골든 돔 구축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그린란드를 사실상 자국 영토로 만들려는 '교묘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16일 북극 안보 훈련을 위해 그린란드에 군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1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병합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도 철회했다. 이는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을 '겁박'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키프로스 내 영국 영토 아크로티리 기지에서 2024년 1월 22일 영국 전투기가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국방부 제공
영국‐키프로스 모델 내세워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그린란드 미래에 대한 '기본 틀(framework)'에 합의했다. 그 내용을 보면 그린란드에 설치하는 △미군기지들에 대해 미국이 주권을 행사하고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잠재적 적국이 그린란드 희토류 등 광물자원을 채굴하는 것을 차단하며 △북극에서 나토군 존재를 강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이런 내용을 볼 때 이 합의는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실상 상당한 영토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기본 틀'은 미국과 덴마크가 1951년 맺은 그린란드 방위협정에서 크게 진전된 것이다. 그린란드 방위협정에 따르면 미국은 그린란드 내에 사실상 원하는 대로 미군기지를 설치할 수 있지만, 기지에 대한 영토 주권은 여전히 덴마크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뤼터 사무총장이 동의한 '기본 틀'은 영국과 키프로스가 과거 합의한 모델을 본뜬 것이다. 영국은 1960년 식민지였던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를 독립시키면서 이 섬에 설치한 영국 공군과 육군기지에 대한 주권은 자국에 속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권기지'(Sovereign Base Areas·SBA) 협정을 키프로스와 맺었다. 영국은 이 협정에 따라 이 섬 남서부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와 남동부 데켈리아 육군기지를 각각 소유·운영하고 있다. 두 기지 면적은 259㎢로 서울 면적의 42%다. 두 기지에선 영국 법률만 적용되며, 키프로스나 유럽연합(EU)에 속하지 않는다. 두 기지는 버뮤다, 포클랜드 제도 같은 영국의 해외 영토라고 볼 수 있다.
서방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부터 이 모델을 염두에 두고 골든 돔 구축과 북극 안보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그린란드 확보를 주장한 것이라고 본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인 접근권(total access)을 영구히 확보하되 어떤 대가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코스타스 콘스탄티누 키프로스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미국이 그린란드 전체를 장악하면 행정·정치·사회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비용을 피하면서도 일부 영토를 완전히 미국 통제하에 둘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주권기지 지역'은 현재 치외법권만 인정되는 대사관 부지보다도 더욱 강력하다. 국제법적으로 군대를 배치한 파견국(이 경우 미국)의 영토가 되며, 주둔국(그린란드나 덴마크)의 주권은 배제된다. 말 그대로 미국의 해외 영토인 셈이다. 주권기지 지역은 미국이 그린란드에 대해 통제권을 행사하고 희토류 등 북극 광물자원을 개발하는 발판도 될 수 있다.
그린란드에 있는 미군 피투피크 우주기지의 레이더 돔. 미국 우주군 제공
덴마크·그린란드 "주권은 레드라인"하지만 '기본 틀'은 당사국인 덴마크나 그린란드가 동의한 것은 아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모두 영토 주권을 레드라인으로 내걸었다.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안보, 투자, 경제 등 모든 정치적 사안을 협상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 주권에 대해서는 협상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도 "영토 보전과 국경, 국제법은 레드라인이며 누구도 침범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반대하는 그린란드 영토 확보 야심에서 한 발 물러서는 대신, 주권기지 모델을 통해 '명백한 운명'이라는 사명을 강조하며 최대한 실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는 11대 대통령 제임스 녹스 포크(1845~1849년 재임)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포크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한 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한 직후인 지난해 2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에게 전화해 의사당에 있는 포크 전 대통령 초상화와 백악관에 걸린 토머스 제퍼슨 전 대통령 초상화를 맞바꿨다.
미국 역사상 영토를 가장 많이 넓힌 포크 전 대통령은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라는 이념의 신봉자였다.
트럼프의 '명백한 운명'?이 이념은 미국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이 대륙 전체로의 영토 확장을 '신이 내려준 사명'으로 정당화하며 추진한 팽창주의를 뜻한다. 포크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텍사스와 합병해 미국 영토로 만들었고, 멕시코와 전쟁도 벌여 캘리포니아·애리조나·네바다·유타·뉴멕시코 등도 차지했다. 영국과 협상해 오리건·워싱턴·아이다호·몬태나 등도 미국 영토로 만들었다. 포크 전 대통령은 4년이라는 짧은 재임 기간에 릴게임온라인 미국 영토를 기존의 2배인 110만 제곱마일(약 286만㎢)이나 확장했다. 포크 전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인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존경하는 이유는 미국 영토를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연결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만들려는 야심을 보이는 이유도 포크 전 대통령이 강 바다이야기#릴게임 조한 '명백한 운명'에서 비롯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2기 취임사에서 "미국은 영토를 확장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선을 향해 성조기를 들 것"이라면서 "화성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것이고 별을 향해 우리의 '명백한 운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팽창주의 어젠다를 제시하면서 릴박스 역사적으로 미국 영토 확장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된 문구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명백한 운명'을 미국의 화성 탐사와 함께 말했지만 실제로 이 문구는 그린란드, 캐나다, 파나마 운하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에 대한 집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집권 1기 시절인 2019년 8월 초 그린란드 매입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터무니없다면서 일축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해 9월로 예정된 덴마크 국빈 방문을 전격 취소해버렸다.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1월 17일 열린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 뉴시스
‘골든 돔'은 명분일 뿐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그린란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 법정에 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와 달리 그린란드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9일 백악관에서 미국 석유회사 대표들과 함께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투자 문제를 논의한 간담회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라며 "만약 쉬운 방법으로 할 수 없다면 어려운 방법을 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군사 행동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 협상이나 매입을 검토했다면 이번에는 안보 논리를 앞세워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 이유는 그린란드가 모스크바~워싱턴DC 직선 경로의 중간 지점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해상 전진 기지가 자리한 전략요충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나 중국이 미국을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그린란드 상공을 통과할 것이 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미사일 방공망인 '골든 돔'을 그린란드에 배치해야 러시아·중국의 미국 본토 공격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1년 옛 소련 견제를 위해 덴마크와 '그린란드 방위협정'을 체결했고, 이 협정에 따라 현재도 그린란드 북서쪽에 피투피크 우주기지(옛 툴레 공군기지)를 두고 있다.
이 기지는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북쪽으로 1500㎞, 북극 한계선에서 1207㎞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미군 150여 명이 배치된 이 기지는 레이더로 미사일 조기 경보와 우주 감시를 담당하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설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 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말인 2029년 1월까지 1750억 달러(약 249조5000억 원)를 들여 구축하겠다는 골든 돔의 핵심 시설이다.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체계인 아이언 돔과 유사한 골든 돔은 중국, 러시아 등으로부터 미국 전역을 방어하고자 관측·추적용 인공위성 400∼1000기와 공격용 인공위성 200기를 띄우겠다는 구상을 가리킨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든 돔을 완성하는 데 그린란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각도와 범위 등을 고려할 때 그린란드가 포함돼야만 골든 돔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골든 돔 구축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그린란드를 사실상 자국 영토로 만들려는 '교묘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16일 북극 안보 훈련을 위해 그린란드에 군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1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병합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도 철회했다. 이는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을 '겁박'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키프로스 내 영국 영토 아크로티리 기지에서 2024년 1월 22일 영국 전투기가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국방부 제공
영국‐키프로스 모델 내세워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그린란드 미래에 대한 '기본 틀(framework)'에 합의했다. 그 내용을 보면 그린란드에 설치하는 △미군기지들에 대해 미국이 주권을 행사하고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잠재적 적국이 그린란드 희토류 등 광물자원을 채굴하는 것을 차단하며 △북극에서 나토군 존재를 강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이런 내용을 볼 때 이 합의는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실상 상당한 영토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기본 틀'은 미국과 덴마크가 1951년 맺은 그린란드 방위협정에서 크게 진전된 것이다. 그린란드 방위협정에 따르면 미국은 그린란드 내에 사실상 원하는 대로 미군기지를 설치할 수 있지만, 기지에 대한 영토 주권은 여전히 덴마크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뤼터 사무총장이 동의한 '기본 틀'은 영국과 키프로스가 과거 합의한 모델을 본뜬 것이다. 영국은 1960년 식민지였던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를 독립시키면서 이 섬에 설치한 영국 공군과 육군기지에 대한 주권은 자국에 속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권기지'(Sovereign Base Areas·SBA) 협정을 키프로스와 맺었다. 영국은 이 협정에 따라 이 섬 남서부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와 남동부 데켈리아 육군기지를 각각 소유·운영하고 있다. 두 기지 면적은 259㎢로 서울 면적의 42%다. 두 기지에선 영국 법률만 적용되며, 키프로스나 유럽연합(EU)에 속하지 않는다. 두 기지는 버뮤다, 포클랜드 제도 같은 영국의 해외 영토라고 볼 수 있다.
서방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부터 이 모델을 염두에 두고 골든 돔 구축과 북극 안보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그린란드 확보를 주장한 것이라고 본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인 접근권(total access)을 영구히 확보하되 어떤 대가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코스타스 콘스탄티누 키프로스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미국이 그린란드 전체를 장악하면 행정·정치·사회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비용을 피하면서도 일부 영토를 완전히 미국 통제하에 둘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주권기지 지역'은 현재 치외법권만 인정되는 대사관 부지보다도 더욱 강력하다. 국제법적으로 군대를 배치한 파견국(이 경우 미국)의 영토가 되며, 주둔국(그린란드나 덴마크)의 주권은 배제된다. 말 그대로 미국의 해외 영토인 셈이다. 주권기지 지역은 미국이 그린란드에 대해 통제권을 행사하고 희토류 등 북극 광물자원을 개발하는 발판도 될 수 있다.
그린란드에 있는 미군 피투피크 우주기지의 레이더 돔. 미국 우주군 제공
덴마크·그린란드 "주권은 레드라인"하지만 '기본 틀'은 당사국인 덴마크나 그린란드가 동의한 것은 아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모두 영토 주권을 레드라인으로 내걸었다.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안보, 투자, 경제 등 모든 정치적 사안을 협상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 주권에 대해서는 협상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도 "영토 보전과 국경, 국제법은 레드라인이며 누구도 침범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반대하는 그린란드 영토 확보 야심에서 한 발 물러서는 대신, 주권기지 모델을 통해 '명백한 운명'이라는 사명을 강조하며 최대한 실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